카네이션 화분으로
강진 꽃사연회 카네이션 화분 제작, 관내 80명 독거노인에게 선물
‘강진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구회(이하 꽃사연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에게 선물할 카네이션화분 80개를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실에서 제작하여 노부모 돌봄 전문센터에 기증하고, 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 독거노부모 가정을 재가 방문하는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꽃사연회 박경숙 회장은 “카네이션 화분 전달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께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 또한 기쁜 마음으로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꽃사연회는 꽃을 사랑하는 16명의 회원이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꽃꽂이 작품 및 생활원예 실습 등 정기적인 과제교육을 통하여 자기 개발 및 공익적 활동을 추구하는 연구단체로 화훼장식 기능사, 플로리스트 자격증 등을 취득해 요양원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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