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성봉규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
16일 오후 6시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B2지구 제42대 성봉규(57) 취임회장은 91년도에 입회하여 10년간 봉사해 왔다. 총무, 산악회장, 3부,2부,1부를 거쳐 회장직을 맡게 될 그는 “이임하는 이영채 회장과 임원들께 지난 1년간 봉사활동과 친목도모에 물심양면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으로 “첫째 봉사활동에 최우선을 두겠으며 회원상호간 친목강화와 정보교류로 활기 넘치는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성들의 활동은 라이온스 클럽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므로 여성클럽을 탄생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서는 임원과 회원 모두의 노력은 물론 특히 네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장이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여러 회원들이 클럽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말과 함께 “이러한 정신으로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해 큰 관심을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국에서 결혼한 분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언어장애로 인한 환경이 열악하므로 상담과 봉사를 통해 돕겠다는 것이 성 회장의 뜻이다. 서양화와 섹스폰 연주가 성 회장의 취미활동이기도 하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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