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군수 기자회견
“누락예산 반드시 확보”
황주홍 군수가 지난 4일 오전11시에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임대형 민간투자유치사업(BTL)의 내년도 국고보조 복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황 군수는 일부 언론의 강진아트홀 BTL 사업과 관련한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해결의 방안과 전망에 대해 언론에 밝혔다.
강진군의 2005년 BTL 사업은 최초 국책 선도사업으로 군민의 부푼 꿈과 의욕의 노력으로 강진아트홀이 중앙정부에 의해 선정되었었다.
황군수는 “강진아트홀 민간투자사업은 전례가 없는 행정업무로서 이번 임대료 정부 부담금 국고 미확보는 실무 담당공무원의 업무연찬 미숙으로 인한 결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고지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감독을 소홀히 한 군수로서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초 BTL 사업은 중앙2개 부처와 강진군이 각각 분담하도록 중앙정부(기획예산처)에 의해서 확정되었고, 수차례 고시된 국책사업으로써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3개 부처와의 협의와 조율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다소간 소요될 것은 사실이지만 낙관적으로 잘 풀릴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군청 감사실의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 공무원을 조만간 문책할 예정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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