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
강진청자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제39회 강진청자축제 카운트다운 시작 -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1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39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흙ㆍ불 그리고 인간’ 이라는 주제로 고려청자의 산실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지역 간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서로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축제 운영 모델 창출을 위해 장흥 정남진 물축제(7.30~8.4)와 연계한 광역축제로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두 지역은 지난해 12월 24일 축제 공동 운영계획에 따른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축제운영과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을 통일하고 두 행사장간 셔틀버스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일정별 출연진의 조정 협의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축제 비용 절감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진청자축제는 장흥 정남진 물축제와 공동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시기 쯤 열리는 ‘탐진강 은어축제(7.30.~8.7.)’도 함께 연계 개최하게 되는데, 탐진강 둔치공원에 캠핑촌을 조성하고, 은어, 장어, 메기 맨손잡기 체험 등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색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강진청자축제는 기획행사(10)를 비롯한 전시(11), 공연(10),체험(36), 부대행사(31) 등 5개부문 101개 단위행사로 치러지며, 청자제작과정과 강진풍광 등을 3D로 제작한 다양한 멀티미어 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강진청자 홍보관 운영’과 청자의 역사와 신비를 빛과 모래를 통해 형상화한 ‘샌드애니메이션’, 전국 최초‘청자악기 연주 및 체험’은 이번 청자축제에서 꼭 체험해야 할 권장 프로그램이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물레성형’은 전동물레를 이용하여 여러 형태의 성형과정을 직접 체험, 천년 전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학생들의 방학숙제로 안성맞춤인 청자 도판찍기, 청자파편 모자이크, 청자 코일링 체험, 청자풍경(鍾) 체험, 농촌친화적 자연학습포토장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진이 고려청자의 본향임을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청자보물선 온누비호 승선체험, 임진왜란 격전지 허수아비 전투 재현장 및 5m 높이의 대형 청자 매ㆍ주병 전시, 유람선을 이용하여 강진만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만 선상체험, 어촌체험마을 운영 등 올해에도 축제장을 강진만 전역으로 확대했다.
특히 천년 전 강진에서 생산되어 국내외 박물관, 개인,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고려청자 50점을 이번 축제기간에‘고려청자 천년만의 강진 귀향 특별전’에서 전시하며, 대표축제로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청자축제 기간 중 강진청자를 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청자 마니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입장권(쿠폰) 사전예매는 축제 전날인 7월 29일까지 28.6% 할인된 5천원에 입장권을 온라인예매(http://www.ticketlink.co.kr)와 향토축제추진위원회(1688-1305)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에는 쿠폰취급업소인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대도시 가족 단위 여행객들과 국내외 도자기 마니아들에게 1000년을 거슬러 오르는 시간여행을 선사하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올 여름방학과 휴가는 천년의 신비가 깃든 강진에서 지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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