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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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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가우도 출렁다리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가우도 출렁다리

8월 6일 하루 집계해 보니 오후 5시까지 337대 방문,

관광객 물밀 듯 오고 있어 주변정리, 둘레길 정비 시급

 

하저와 가우도를 잇는 출렁다리 개통이 이번 청자축제 때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6일 가우도 찾는 승용차를 집계한 결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37대였다. 시간대별로는 09시부터 10시까지 23대, 10시부터 11시까지 23대, 11시부터 12시까지 30대, 오후 1시까지 36대, 2시까지 45대, 3시까지 73대, 4시까지 54대, 5시까지는 53대였으므로 7시까지 가정해 본다면 약 400여 대의 차량이 방문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집계는 강진군청 안내원들이 주차장에 물을 뿌려가며 낸 수치이다.

 

가우도는 이제 강진의 새로운 희망의 땅

가우도 출렁다리는 얼핏 보면 장난감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다리 명칭 그대로 건너가면 출렁거릴 것만 같은 다리이다. 에곤 실레가 그린 다리 그림을 연상케 하는 가우도 출렁다리는, 일단 걸어가는 다리라는 점에 매력이 있다. 승용차로 쓱 지나간다면 이미 출렁다리의 매력은 맛볼 수 없다.

가우도 출렁다리를 통해 우리는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에 또다시 감탄사를 터뜨리지 않을 수 없다. 비스듬히 경사진 출렁다리를 걷다보면 어느 틈에 중앙탑에 다다르게 되는데, 갑자기 탑 부근이 넓어지면서 강진의 풍광이 가우도를 중심으로 위로 아래로 펼쳐진다.

강진읍이 잠포록이 자리 잡고 있는 위는 한 점 푸른 구슬옥처럼 보이는 죽도가 저만치 물러나 앉아 있다. 우두봉과 비파산이 병풍처럼 서 있어서 탐진만은 바다가 아닌 하나의 호수처럼 느껴진다. 뒤로 돌아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번엔 고무신처럼 작은 비라도가 또 아늑하게 바라다 보인다. 위 아래로 펼쳐진 탐진만 주위로 낮은 산 높은 산들이 빙 둘러져 있어서 말 그대로 산첩첩 물첩첩이다. 산과 () 가 서로 맞물려서 한 폭의 산수화를 빚어낸 것이다.

  갯바람이 뼛속까지 시원하게 느낄 만큼 불어오고 있다. 폭염의 더위가 한순간에 씻어지는 기분이다. 발밑에서는 해조음이 속살거리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가우도 해변가에는 삼삼오오 굴을 캐는 사람, 바짓가랑이를 걷어붙이고 굴을 찾는 사람, 돌로 굴을 내리치는 사람들이 저만치 내려다보인다. 모래톱처럼 생겼는가 싶었는데 아예 굴톱이다. 그만큼 굴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인가.

  중앙탑을 지나자 다시 내리막길. 아래를 내려다보면 시퍼런 바닷물이 출렁거리고 있다.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다. 가우도에 도착한 것은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팻말과 가우도 산책로가 가장 먼저 맞이한다. 팻말에는 부두마을 0.7km, 마을 0.6km이라고 적혀 있다. 산책로는 가우도 전체의 지도와 함께 자세히 적혀 있다. 뒷동산 정도의 가우도이니 말 그대로 산책로가 아니겠는가.

  

  망호 ~ 가우도간 출렁다리 완공되면 강진의 명물

  청자축제 및 청자엑스포 일등공신 될 것

  하저와 가우도간의 출렁다리가 이렇듯 인기가 있을 때 망호와 가우도간의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어떻게 될까. 하저에서는 가우도가 가깝지만 망호에서는 아득하게 멀다. 그러므로 바다 역시 깊고 시퍼렇다.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리가 된다. 풍광 또한 탐진만을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시야가 넓어지면서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강진은 삼각형 형태가 되면서 다산과 청자의 만남이 이뤄진다. 격강천리의 탐진만이 다리 하나로 이어져 탐진만을 사이에 두고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환상적인 다리이겠는가. 게다가 가우도 한 복판에 청자타워가 세워지는 날에는 출렁다리와 함께 또 하나의 명물이 보태지게 된다.

  요니처럼 생겼다고 하기도 하고, 청자의 매병처럼 생겼다고 하기도 하는 저 짙푸른 탐진만. 내륙 깊숙이 들어온 이 탐진만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분명 청자축제와 청자엑스포 행사 때 일등공신이 될 것임에는 의심할 나위조차 없을 것 같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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