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독감 예방접종
10월6일부터 약품소진 시까지
강진군이 환절기를 맞아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10월 6일부터 약품소진 시까지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한 11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에게 무료로 예방 접종한다.
특히 강진군은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시설수용자, 50~64세 성인, 생후 6개월 ~ 59개월 아동,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인체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닭, 오리 농장관련업계 종사자 등으로 기간 내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접종을 받으려면 건강보험증,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유료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생후 6 ~ 35개월까지는 접종비가 7,000원이며, 36개월~성인은 접종비가 7,500원으로 약품소진 시까지 접종하면 된다.
송나윤 예방의약담당은 “유행성 독감 예방주사 접종 2주후부터는 면역이 생겨 70~90% 감염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접종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접종해 독감을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 후 귀가 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며 독감예방습관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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