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창간 4주년을 맞아 지역민에게 듣는다
지역언론에게 바랍니다
김기정(60 全南鄕校書院史料文化硏究院長 無味)
정론을 해야 한다. 智.情.意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사회 활동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이 보통사람의 통념적인 세상의 이치이며 균형을 이루며 서로 관계 발전할 수 있는 중간역할이다.
이현복(37 강진우체국 집배원)
전혀 알지 못할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이 지역신문인 것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신문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골고루 있었으면 한다. 매번 신문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나왔던 기사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인기가 없어진다고 본다.
김규휴(44 광림장갑)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알 수 있는 소식지 역할도 중요하다고 본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의 소식도 신문을 통해서 접할 수 있고, 기쁘고 슬픈 지역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알 수 있다고 본다. 신문기사를 통해서 지역사람들이 도움이 되는 일들을 만들기를 바란다.
김옥화(49 강진산림조합)
편파적인 보도 없이 진실성 있는 보도를 해주어야 한다. 서민들을 위한 기사를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고, 군의 잘못된 것들도 지적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지역의 올바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
양성길(45 평동이발관)
우리지역 언론들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말고 공정성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강진군이 왜 발전이 안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칼럼을 만들어서 군민들의 의견을 계속적으로 실어나가는 것도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배정아(49 주부.현대해상)
요즘 선거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신문을 통해서 그 분들이 누구인지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하실 수 있는지 알 수 있는것 같다. 국회의원 후보 군수후보라면 강진발전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알려주고, 여성과 주부들을 위해서 일차질 창출도 알려줬으면 한다.
이동근(53 농업기술센터)
주민들이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보도를 해주길 바란다. 강진은 농가들이 많고, 농가소득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들의 여러 소식을 접할 수 있었으면 하며, 지역 유지들 애기만 내지 말고 다양한 서민들의 이야기가 실렸으면 한다.
황승배(47 남강주유소)
군 행정을 알려주는 매개체 역할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것을 지적할 수 있는 것도 지역 언론이 해야 한다고 본다. 지역의 발전은 지역민의 소득과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지역신문이 지역민들의 여러 의견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변지 및 잘못된 것을 고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제국(54 작천면이장단장)
보도가 정확해야 한다. 또 너무 광범위한 내용은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농촌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웠으면 하고, 기사 내용이 너무 부풀려지지 않고 진실된 내용이었으면 한다. 지역민들이 알고자 하는 욕구를 일방적인 내용으로 보도하지 않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충실한 내용이었으면 한다.
이광천(32 수협)
강진의 정론지로서 소외된 일들을 더 찾아보고 기사화 했으면 좋겠다. 지역의 좋은 소식들을 알려주고 홍보해주고 그래서 강진고을 전체에서 인정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또 지역민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모두가 화합하여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김상옥(46 형제한우식육점)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바람직하고 공정한 선거보도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언론에 제대로 된 보도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주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면 안 되고, 좀 더 귀 기울이고 들어서 정확한 보도를 했을 때 인정받는 신문이 될 것이다.
박유순(46 주부 교보생명)
지역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구석구석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찾아서 알려주었으면 좋겠고, 일반 사람들이 빨리 알 수 없는 정보들도 알려주어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본다. 또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들은 신문기사화 되어서 바르게 고쳐갈 수 있도록 안내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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