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지난 2일 오후 2시 박원철 군수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현역 육군 대령의 신분이 지난 1월 31일까지 유지되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며 “35년 전 사관학교를 다니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에 몸을 바치면서 장렬하게 싸우다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인이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강진발전을 위해 출마의사를 밝히고 뛰었지만 많은 군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장수로서 끝까지 경선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정치신인이지만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강진수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며 평가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반목과 갈등이 없는 꿈과 희망이 있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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