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
다음 달에는 재경동문회 창립도
강진고 총동문회(회장 김영진) 사무실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진 총동문회장은 개소식 인사에서 “7천여 동문과 더불어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의 거점이 될 새로운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유기적인 매개공간으로서 활발한 동문회사업을 펼쳐나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회장은 “강진 총동문회뿐 아니라 재경, 재광동문회도 함께 발전해 나가야 우리 동문회가 성공할 수 있다”며 “다음 달에 재경동창회가 창립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진고가 서울대 합격생을 연이어 배출하는 등 모교의 발전이 두드러진 데에는 강진군장학재단 등 외부 영향이 컸었다. 이에 동문들도 자극을 받아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 같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상근자를 사무실에 두고 총동문회의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훈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