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 축협 정기총회
“조합원 실익사업 증대에 힘쓰겠다”
2011년도 출자배당 6.5%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2월 2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및 대의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결산보고 승인 건 및 시상, 안건발의로 이어졌다. 강진·완도 축협은 2011년도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체감축 추진에 탁월한 업적을 거양하고 상호금융 건전 여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 표창을 받았다. 또 시상에서는 박한섭 전무와 김병오 상무가 각각 조합원 실익 증진 및 농업종합자금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가축방역 및 녹색축산 시책 추진에 앞장서며 전남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엄혜관 계장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구매사업 활성화 도모 및 조합사업 전이용에 따른 사업 신장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에게는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상으로 성전면 이영설 조합원, 고금 김상민 조합원, 정치훈 계장, 김승환 계장이 받았다.
또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상에는 칠량 김재익 조합원,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상에는 윤세영 계장, 신용대표이사 표창에는 신용보증 업적거양에 기여한 박경훈 과장 대리에게 주어졌고, 전남지역본부장상에는 김기호 과장대리, 유영미 과장대리가 받았으며, 2011년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사무소로는 남성지소 홍채봉 지소장, 배병호 과장대리, 채은경 계장에게도 전남지역본부장상이 수여됐다.
2011년도 결산보고를 통한 강진,완도 축협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차감 후 5억5천400여만원이며 출자배당은 6.5%로 나타났다. 한편 이용고 배당은 2억1천1백여만원이며,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1억6천만원의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박종필 조합장은 “조합원을 중심으로 합심사여 축산업인의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 실익사업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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