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
군민, 향우 1천명 참석, 화합의 장 가져
강진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유선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외 인사와 1천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활발한 구조활동과 청정 강진만 만들기, 군내 행사지원 활동을 펼쳐온 (사)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가 사회봉사부문 강진군민의 상을 받았고, 농림어업부문에는 전국 최초 표고버섯 생산자 실명제 도입과 직거래 활성화로 농특산물 판로확대 등 유통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가 수상했다. 아름다운 강진인패는 대한민국 육군(육사10기)과 지하철공사 발전에 공이 큰 고 김재명(77) 전 서울지하철 공사 사장이 수상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기념사에서“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강진을 건설하자”고 말하고 “앞으로도 강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전 행정력을 강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는 국악, 무용,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있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주홍 강진군수가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왼쪽)와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에게 군민의 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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