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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3일 강풍피해로 강진읍 도원마을의 한 딸기 하우스가 붕괴된 장면 |
강진군, 강풍피해 복구비 발 빠른 대처
- 복구지원금 8천5백5십만원 확보해 41가구 지원 -
강진군이 지난 4월3일 강풍에 따른 피해보상비 8천5백5십만원을 41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봄철 이상기온으로 갑작스런 강풍에 최대순간풍속 22.5m/s를 기록하며,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수산시설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해 강진군이 즉시 피해조사에 나섰고, 강풍피해 복구지원금을 확보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풍 피해를 입은 41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인근지역에 비해 재해가 최소활 될 수 있었던 것은 군 관계자들과 유관기관이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통해 재해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진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강풍 피해에 따른 복구비용을 조기 지급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이번과 같은 예고치 않은 자연재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시 정부의 재해복구비 지원만으로는 실질적 복구에 어려움이 있으니 좀 더 효율적인 복구대책으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풍수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최대 90% 실 복구비 수준으로 재산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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