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고(생명과학고) 총동문회
총동문회장에 황호용 동문 선출
장동근 교장 “오는 8월부터 기숙사 신축, 교실 리모델링 시작” 밝혀기도
강진농고 (회장 윤창근) 총동문회가 5월 29일 오전 11시 궁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박경택 행정실 직원과 총동문회 회원명부발간제책위원회 박건호 위원장이 윤창근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윤창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72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전남과학고는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학교이다”며 “이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2004년부터 동문 자료집을 시작했으나 지금까지 해내지 못하다가 제가 3년 여 노력에 의해 발간되었고, 이 과정에서 박건호 부회장의 노력이 컸다”고 덧붙였다.
장동근 생명과학고 교장은 축사에서 “생명과학고는 마이스터고로 선정 돼 앞으로 3년간 147억원의 예산을 받게 되었다”며 “또한 지난 25일 전국대회에서 생명과학고가 가장 많이 출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3명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장 교장은 이어 “이는 총동문회 여러분의 격려와 도움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용식 교육장의 격려사와 박종출 학사위원장의 학교현황에 이어 조왕국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윤창근 회장에 이어 황호용 동문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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