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은행 운영
- 감동 서비스행정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적기 영농에 기여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원거리로 인한 임대농기계 수요농업인의 불편 해소로 감동 서비스행정을 구현하고자 방면별로 농기계임대은행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진군 농기센터는 농기계임대은행으로 농업기계의 효율적 이용과 저비용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 및 농가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에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농기센터는 총 39종 143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 농업인에게 서비스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말까지 513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방면별 농기계임대은행』은 지난 5월 신임 강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 “임대농기계의 이동상 위험 때문에 원거리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하기 불편하다”며 이를 해소해 달라는 군민의 건의사항을 군이 적극적으로 수용해 방면별 농기계 임대은행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방면별 농기계임대은행 설치 후 첫 수요자인 이용득씨(55세, 신전면 봉양마을)는 “그동안 원거리인 관계로 농기계를 임대하고 싶어도 임대할 수 없어 불편했는데, 이번 방면별 임대은행 설치로 문제점이 해소됐다”며 “많은 농업인이 임대농기계를 활용해 농가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 등으로 농업활력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