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 마량면 소재지 정비사업 확정의 기쁨 나눠 -
지난 5월 10일 마량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800여명의 면민들이 모여 제24회 마량면민의 날 및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이어주고 있는 전통과 지혜에 감사를 표했으며 면민화합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마량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된 기쁨 속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즐겼다.
마량면 청년회는 승합차 5대를을 이용해 오전 일찍부터 행사장과 거리가 먼 자연마을 어르신 및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운행을 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회, 생활개선회 등 여성단체 모임은 이른 새벽부터 음식이 모자라지 않게 준비하고 상을 차렸다.
기념식에 앞서 마량면 풍물패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흥을 돋았고 유금임 상분이장은 진도 북춤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연동마을 이양순씨(59세)가 효행상을 받았으며 구채곤(73세, 마량리), 이제현(82세, 수인리)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강승민(64세) 전 재경향우회장과 최윤기(71세, 마량리)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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