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농산시책 최우수기관,
특화단지 장려상,오경배씨 산업포장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 결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26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강진군의 전국 지자체 최우수상 수상은 물론 작천면 현산단지(대표 김 용)가 특화단지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한편 식량작물 생산 공로로 오경배 강진군 농업인단체 회장이 산업포장을 병영면 강송수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2013년은 강진군이 대한민국의 식량생산 및 수급안정에 기여한 공을 대내외에 인정받는 한해가 되었다.
농산시책평가는 농림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에 필요한 벼 재배면적 확보,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지력증진, 경영안정 노력,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처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6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특화작목 재배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작천면 현산단지는 가공용 벼인 보람찬을 23농가에서 54ha(199필지)를 두보식품㈜과 계약재배하여 생산과 판매가 지극히 안정적인 점이 인정되어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여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산업포장을 수상한 오경배씨와 국무총리 표창 수상한 강송수씨는 주요 곡물의 수급안정 및 자급률 제고 등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산업포장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오경배씨는 현재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및 강진군 친환경농업연합회장, 강진군 농업단체 연합회장 등을 맏고 있으며, 독창적인 농법(그린음악농법) 개발, 농장 전면적(57ha)을 유기농 친환경 인증획득 등의 노고를 강송수씨는 벼 농사 20.4ha경작하는 쌀전업농으로 농지의 집단화 및 기계화로 안정적인 쌀 생산과 경지면적 중 17.6ha에 대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진원 군수는“한해동안 관내 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2013년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강진군이 대한민국의 식량생산․수급을 이끌었음을 국가가 인정해준 한 해였다”며,“금년 여름가뭄과 극심했던 벼멸구의 피해가 있었음에도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과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쌀 생산기반 및 친환경농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농가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 안정화와 유통․판매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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