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OB축구단, 제7대 이명렬 회장 취임
"건강도 챙기고 축구로 화합하는 즐거운 생활"
강진관내 45세 이상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된 강진OB축구단에서는 지난 9일 제7대 이명렬(54)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장동윤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명렬 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 임원을 구성했다.
신임 이명렬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즐거운 축구를 통해 생활에도 큰 활기를 갖는 시간들이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는 A조 B조로 나뉘어 대회에 참여하는 시간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OB축구단은 현재 4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일요일 축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열고 있다. 또한 한 달 1회 해남, 영암과 교류전을 갖고 있으며, 순천과 목포 동호회와도 꾸준한 교류전을 통해 축구의 저변화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명렬 회장은 강진읍 영파리에서 축산업과 농업에 종사하며 가족으로 임삼순(54)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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