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중보건의사 11명 신규배치
-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과 6명, 치과 2명, 한의과 3명-
강진군은 지난 18일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공중보건업무에 종사 할 신규 공중 보건의사 11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해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환자 관리, 맞춤형 가정방문 진료사업, 구강보건, 한방진료 등 공중보건업무를 통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에 종사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역할과 의무, 복무관리, 친절진료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최경희 강진군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동안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인술로 철저를 기해 진료하며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비뇨기과와 피부과 전문의, 작천보건지소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과 12명, 대구ㆍ도암ㆍ작천보건지소 등 치과 3명, 보건소ㆍ군동ㆍ 마량ㆍ신전ㆍ병영보건지소 등 한의과 6명이 배치돼 진료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찾아가는 이동진료 등을 통해 진료공백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