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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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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범 강진문화원, 4개월만에 ‘좌초’
윤창근 원장, ‘개혁을 통한 참문화 실천의지 좌절

적법성 논란 휘말려… 윤원장 사직서 제출, 전격 수리

윤창근 제10대 강진문화원장은 지난 3월 10일 취임식을 갖고 의욕적인 출범을 했으나 4개월 여 만인 7월 15일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무투표 당선을 통해 강진문화원이 한층 발전되기를 강진군민은 열망했지만 또 한 번의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윤 원장은 문화원장 취임 이후 개혁을 통한 참문화의 실천을 위해 7월 11일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과 함께 30인의 임원을 선정, 상정했었다. 그러나 그날 회의는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정족수 문제와 임원 선정에 있어 정관을 위배했다는 점이었는데, 정관개정을 하려면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그날 발표한 신임임원을 선출한 방식 및 자격에 있어 정관에 위배된다는 점이었다. 즉, 회원이 아닌 사람이 임원이 될 수 없고 회원일지라도 1년이 넘어야 한다는 점 등이 논란거리였다.

결국 총회가 끝난 후 1년 반 동안 문화원장을 했던 원용호씨와 함께 출범한 이사진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원용호씨만 원장 자격시비가 대법원 판결로 무효된 것이지 임기 4년의 이사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주요 취지였다. 이사진들은 급기야 7월14일 새로 선출된 이국묵, 문재동 감사에게 긴급이사회개최를 요구했고, 그 내용을 검토한 감사는 윤 원장에게 시정요구서를 송부했다. 첨부된 감사검토요구사항은, 첫째 7월 11일에 개최된 총회가 유효한 것인가였다. 정관 제23조에 의하면 총회는 재적회원의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므로 총회의 안건 중 정관변경에 관한 사랑이 있었으므로 총회자체가 성원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총회 때 발표된 신임임원에 대한 선출방식이 적법하지 않다는 것으로 방식 및 자격에 있어 정관에 위배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셋째는 구 이사회가 해산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임원진 명단이 발표되었으므로 구 이사진들로 하여금 감사에게 이사회 소집요구가 접수되었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불응시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윤 원장은 15일 사퇴서를 제출, 극약처방의 자세로 대응했다.

7월 18일 긴급이사회는 6월 22일로 감사임기가 끝나 7월 2일 선출된 이국묵 감사가 “문제점이 발견되어 시정요구서를 보냈으나 사퇴서를 보내와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안은 원장 사퇴서 수리건이었고, 회의결과는 사퇴서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편, 이와 같은 사태를 불러들이게 된 동기는 윤창근 원장이 7월 18일 이전 열린 이사회의 때 “이사, 운영위원 등 조직 개편에 있어 제게 위임을 주시겠습니까?”하고 물었었다. 이때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다 위임하겠다”는 전권 위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윤 원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생각으로 정관개정과 모든 임원(이사, 자문위원 등)을 지명한 후 총회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결국 윤창근 원장은 이사회의에서 전권위임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정관개정 및 새임원 선출까지 추진했지만, 임기 4년 중 2년을 마악 넘기고 있는 선출직 이사들의 반발을 가져와 사퇴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날 이사회의에서는 “윤 원장에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발언한 것은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발언한 것이지, 정관과 규정을 어겨가며 일을 하라는 것은 아니었다”는 발언과 함께 “오판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전차회의록에 나와 있다”는 탄식도 흘러나왔다. 30명의 이사 중 선출직 20명은 누구도 손을 댈 수 없는 일이고, 10명의 지명직 이사만 원장이 할 수 있는 권한이다란 의견도 나왔다. 그런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발언에 30명 전원을 알아서 안건상정을 했다는 것이 이사회의의 주 발언들이었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사무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진행을 이사들에게 통보를 했어야 했다”며 “절차를 밟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사무국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사무국장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상상도 못할 만큼 트러블이 있었으며 강영석 부원장과 같이 싸우고 나가기도 했는데 이것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끝까지 막지 못한 점 징계를 달게 받겠다”고 말하고, “전 원장이 다시 원장으로 온다면 근무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사태를 지켜본 군민들의 의견은 “지난 번 문화원장이었던 원용호씨는 회비를 내지 않아 원장직을 잃었었다”며 “그것을 보더라도 원칙과 규정을 지키면서 개혁을 해야 하는 것이고, 개혁 또한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했을 때 이뤄지는 일인데 이번 일 또한 정관을 지키지 않아 빚어진 사태로 크게는 강진군이 부끄러운 일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의에서는 황호용 부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정하고 청자축제 행사 및 새 원장 선출에 대한 문제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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