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진군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강진군 농특산물 구매 및 현장 견학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문화유적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강진군과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친환경농업현장 체험학습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연합회의 뜻이 맞아 이뤄졌다.
협약식 체결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현장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체험행사 참석자들은 현재 연합회에 공급하고 있는 “맑은눈의 쌀”을 생산하는 강진 성전면 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 벼 도정 공장을 견학하고, 옛날 전통방식으로 장을 생산하고 있는 군동면 신기된장마을에서 고추장 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다산초당과 백련사, 영랑생가와 시문학파 기념관, 남도유배길 등 남도답사 1번지 의 유서 깊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풍광 등 향후 문화답사 코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번에 초청한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서울 25개 구 소속 800여 개소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강진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도)에서 어린이집 52개소에 월 300포대/20kg의 강진 ‘맑은눈의 쌀’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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