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진MTB동호회 제3대회장에 장동윤(56·군동면)씨가 취임했다.
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진MTB동호회가 활성화되도록 인근 지역 MTB동호회와 꾸준한 교류추진을 하고, 더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화합 단결하여 멋진 강진MTB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 신임회장은 강진MTB동호회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해마다 열리는 강진 서기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모란100리길 달리기 등을 추진하여 활발한 회원들의 활동이 되도록 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 홍보효과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MTB 동호회는 2009년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발족하여 전국대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강진이 전국 어느 고장보다도 산타기가 좋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서기산산악자전거대회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오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지기도 했으며 현재는 서기산 뿐 아니라 주작산, 우두봉도 산악자전거 코스로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진MTB 동호회는 4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장 회장은 2년간 맡게 된다. 장동윤 회장은 대산카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홍보은(53)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