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이 지난 3월 10일부터 2015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0여분 정도 경쾌한 음악과 율동에 맞춰서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상가, 음식점, 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강진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수·금요일, 강진읍 시장(야채동)에서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 되며, 음식점 및 상가 종사자라면 누구든지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주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중앙로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추가로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운동처방사 2명, 영양사 3명, 간호사 2명으로 이뤄진 통합건강증진팀을 구성했으며 대상자 개별 건강상담을 실시함은 물론 영양, 절주, 금연, 대사증후군 예방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작은 운동습관이 건강한 삶을 불러 온다. 기대이상으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세시네시 짬짬이 운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강진, 활력넘치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체질량지수, 근육량, 체중, 비만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병행되어 참여자의 98%가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430-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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