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새마을협의회원들이 헌 옷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자 헌옷 모으기 운동을 펼치며 마을을 누볐다.
11개 읍면 회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가정에서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는 헌옷을 수거해 지난 20일 강진 종합운동장으로 모은 양은 13톤으로 개발도상국가에 수출 등을 통해 300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수익금을 다문화 희망공동체 사업, 사랑의 고추장담아주기 등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진군새마을협의회 이길재 회장은 회원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발휘하고 회원 상호간 결속 다지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이웃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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