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 참가하는 일원으로서 대회가 D-50여일 쯤 다가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국제대회를 치루는 관계자들은 한결 마음이 바쁘고 설레이는 심정이다.
대회기간은 2015. 7 .3 ~ 7. 14까지 12일간 기계체조 등 필수종목 13개 종목과 골프 등 선택종목 8개 종목 총 21개 종목을 광주·전남·전북·충북 일원에서 치러지며 170여개국 2만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장 및 훈련장은 70개소이며 이중 신축경기장 3개소와 개·보수를 통한 경기장 67개소에서 실시된다.
대회비전은 친환경, 민주·인권·평화, 최첨단 IT, 문화대회로 치루겠다는 강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으며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는 지구촌의 화합과 미래 발전에 기어코자 하는 광주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가치는 준비·운영 측면에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종합경기 대회이며, 유사 이래 호남권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고 수십 개 이상 분산된 경기, 지원시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종합 이벤트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대회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젊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성공을 위해서 5가지 키워드로 삼고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대회”로 추진 한다.
첫째 : 돈이 많이 들이지 않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소박한 대회
둘째 : 대회운영에 있어 선수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하는 선수중심의 대회
셋째 : 브랜드 가치제고 및 지역인프라 개선 등 경제효과 중심의 대회
넷째 : 시민이 함께하는 민주·인권·평화의 대회
다섯째 :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안전한 대회
무엇보다 더 중요하는 것은 광주시민, 전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대학생들의 축제인 만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필수적이고 시민계몽 활동이 중요하며 한국적인 문화행사와 북한 경유 성화봉송 추진, 북한 미녀응원단이 참가함으로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한판 흥행이 될 확산이 크다고 본다.
또한 이 대회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 저비용 고효율 경제대회,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회로 대회 종료 후 시설물 활용 방안마련도 함께 병행하여 추진해야 한다.
대회개최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먼저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이 있다고 본다.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하여 관광, 마이스산업의 인프라구축과 글로벌마인드 제고로 시민, 도민의식 세계화, 자원봉사, 외국어스클 등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국제적 역량 강화와 함께 외국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 광주·전남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이 강진군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강진고려청자 세계화 및 강진한정식 문화 한류를 통해 맛과 멋을 널리 알려서 다시 찾고 싶은 강진으로 만들어야 한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광주풍암동 월드컵주경기장 홍보 부스관에 강진고려청자 체험부스설치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강진고려청자 머그컵을 선정하여 제작 추진 중에 있다.
그리고 대회 기간중 선수, 임원들에게 제공할 광주·전남지역 관광코스 프로그램 선정에도 내고향 강진이 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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