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1일 전남도청 안상현 정책기획관을 모시고‘우리시대 스마트 공직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3년 이내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 공직을 대하는 자세, 스마트 공직자의 조건, 프로 공직자가 되자, 세상의 흐름을 따라잡기, 신규 공직자의 자세,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및 강진군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에 대해 설명했다.
안상현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 강진군이 초임지로 강진군 도서관장을 역임하는 등 강진과 인연이 깊다. 지방행정고시 4기로 전남도 기획담당, 환경산업과장, (재)국제농업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 현재 정책기획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안상현 정책기획관은“나에게 공직이 무엇인가? 공직관을 확립하고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곳이 공직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하는 자세로 공직에 임해야하고, 프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스마트한 공직자가 되려면 실력은 기본으로 공감과 일탈을 추진력으로 삼고 필살기로 기획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강진의 동순천 서강진이라는 옛말에 매몰되는 과거 지향적인 사고를 탈피하고 타시군에서도 부러워하고 있는 강진의 현재 변화되는 모습인 마량놀토시장, 가고싶은 섬 가우도, 강진 오감통 음악도시, 북으로 전남교통연수원, 남으로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로 교육도시의 면모 등을 자랑거리로 홍보하면 과거보다는 현재의 모습을 보기위해 관광객이 올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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