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 축협 2008 성과 컸다
완도축협과 합병 이후 조합원 위해 최선
강진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배)은 2008년 6월 20일 (구)완도축협과 합병 출범하면서 새로이 조직을 정비하고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조합원 양축농가에게 1억원 이상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축협에서는 국제 곡물가격으로 인한 사료폭등에 고통 받는 조합원에게 한시적으로 사료값을 인하하여 판매해오기도 했다. 합병이후 2008년도말 예수금이 59,90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5,060백만원, 상호금융은 전년대비 16,930원이 증가하였으며 정책자금은 22,371백만원이 증가했다. 구매사업 역시 계획대비 127,4%,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96,5%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것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 축협은 송아지거세 및 초음파진단, 축산농가 방역진료사업, 송아지 안정제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녹색한우광역브랜드사업, 조사료 생산을 위한 청보리 수확작업, 자가인공수정교욱 등을 실시해서 조합원들에게 혜택과 지원을 해왔다.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완도지점과 고금지소 마트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하기도 한 축협은 연체채권 감축에 최선을 다해 자산건전화에 주력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총사업목표 62,179백만원 대비 156,5%를 달성한 축협은 조합원에 대한 이용고 배당과 6%의 출자배당을 실시하게 되었고, 법인세 차감 후 32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이종배 축협 조합장은 구랍 31일 농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농림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지난 2008년은 완도축협과의 합병추진으로 인해 반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미흡했던 사업이 있었다. 올해는 합병한 조직을 더욱 안정시키고 복지조합기반조상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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