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제3회 강진 백운동 원림 학술 심포지엄 개최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뉴스홈 > 문화/예술
2019-12-05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제3회 강진 백운동 원림 학술 심포지엄 개최

- 미공개 다산의 편지 3통과 간지가 확인된 1통 새롭게 소개 -

- 간지가 드러난 다산의 편지 1통으로 다산의 방문시기 재조정 -

- 백운동 원림의 동주들이 당대 최고의 명사들과 교유했음 입증 -

 

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아트홀에서 3회 강진 백운동(白雲洞) 원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에서 주최하고 ()호남고문헌연구원(원장 김경국)의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백운동과 자이당 이시헌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 백운동 원림의 문화재 지정이후 처음으로 열린 학술 심포지엄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원주이씨 문중에 전해 내려오는 다산 정약용이 쓴 친필편지와 간찰, 그의 제자 이시헌이 쓴 자이선생집, 탁옹서독등 문집들을 해제하여 이시헌의 삶과 사상을 알아보고 백운동 복원을 위한 학술적 자료를 구축하고자 개최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자이선생집의 구성과 시문에서 드러난 隱逸의식라는 주제로 이은진 호남고문헌연구원 이사가 발표하였고, 두 번째 발표는 이시헌의 산수시와 그에 깃든 도연명왕유의 사상이라는 주제로 이경일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의교수와 정약용의 간찰 모음집 탁옹서독소개라는 주제로 이중효 한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하였다.

김경국 ()호남고문헌연구원 원장(전남대학교 교수)이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완호 전남대학교 강의교수와 조일형 문학 박사, 이재연 강진군 학예연구사가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

이은진 호남고문헌연구원 이사는 자이(自怡)는 마음의 한가로움이 저절로 얻어지는 경지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자이당(自怡堂) 이시헌은 선비로서 공명의 뜻을 이루어 세상에 나아가 자신의 뜻을 펴는 출사(出仕)의 삶과 자연과 더불어 은거하는 은사(隱士)의 삶 중에서 자연과 더불어 마음 속 깊은 내면의 세계에서 우러나는 은일한 삶을 선택했던 은일지사였다이시헌은 다산의 제자였으며, 하석 성근묵 문하에서 공부했다. 자이선생집을 통해 당대 최고의 문인들이라 할 수 있는 초의 의순, 치원 황상, 소치 허련, 전라우수사 신관호, 강진현감 등 여러 명사들과 폭넓게 교유하였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경일 교수는 이시헌의 시는 백운동 원림의 아름다움을 시로 노해한 순수(純粹) 산수시와 인생의 깨달음을 표현해낸 체도(體道) 산수시로 구분할 수 있는 데, 그 중 체도 산수시는 은거의식이나 도가사상을 내포한 시로 중국의 시인도연명왕유의 영향을 받아 정치적으로 출가해서 공명의 뜻을 이루기보다는 백운동에서의 유유자적 한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시이다고 설명했다.

이중효 교수는 탁옹서독의 간찰 가운데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다산의 친필 편지 3통과 새롭게 편지의 시기를 알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다산은 백운첩이 만들어진 1812년 백운동에 처음 방문했다고 보고 있었으나, 한해 전인 1811년에 동주가 다산초당을 방문하고 나서 동주에게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편지로 확인되어 백운첩이 만들어지기 전에 다산과 백운동 동주는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됐고, 이시헌도 이미 다산의 제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공개된 편지에는 다산이 당시 동주 사위의 안부를 물을 정도로 백운동과의 관계가 돈독했음을 알 수 있는 내용과 동주가 다산초당에 찾아와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여름에 백운동에 초대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승옥 군수는다산의 친필편지 등 백운동에 내려오는 유물들을 통해 백운동을 가꿔온 인물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져 백운동 원림의 가치가 다시금 입증되었다, “남도의 최고 명승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국가명승 강진 백운동 원림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문화/예술섹션 목록으로
제4회 영랑문학제 팡파르.....
도암노인대한 "인기" 제2기...
동화작가 김옥애씨 장편...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정신...
강진다산실학원 제13회 학...
다음기사 : 제3회 강진군 풍물인 한마당 행사 성료 (2019-12-12)
이전기사 :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 《온고지신》특별전 개최 (2019-10-29)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경제살리기와 ...
조직폭력배 이제 ...
선거와 프로야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