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서 모든 일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올바름보다 중요하고 귀한 것은 없다. 주어진 일을 변함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능력과 사람들의 평가와 반응에 관계없이 그 일을 해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름을 실천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그 올바른 길을 버려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의 삶의 가치는 정도이며, 가치 창조에 이르는 상상력은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 달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와 연구를 계속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인간은 평생에 걸쳐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한다. ‘인간다운 삶’과 ‘가치 있는 삶’이 어떻게 완성이 될까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그런 삶을 살기위해 노력한 사람이 강진농업협동조합 정옥태 조합장이 아닌가 한다.
정옥태 강진농업협동조합장은 누구?
겸손과 근면함으로 지역농민의 공생 발전과
농협경영에 효과적 가치 발상을 꾀하는 사람
정옥태 강진농업협동조합장은 모든 일을 실천함에 있어 올바름보다 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그 길은 삶의 가치며 정도라고 생각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겸손과 근면함으로 지역농민을 위해 공생 발전과 농협경영에 효과적 가치발상을 꾀하는 사람이다.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루 갖춘 사람만이 그 조화로움으로 이 세상에 상생의 덕을 베풀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조화로움을 찾고 있는 사람이다.
노자의 도덕경 상편 제 2장을 보면 ‘유무상생有無相生’이란 구절이 나온다. 있음과 없음이 서로 함께 사는 대화합의 정신을 강조한 노자사상의 하나다. 미래학자들은 상생의 원리가 21세기 인류를 이끌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그런 상생을 통해 화합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정옥태 강진농업협동조합장은 올바름을 원칙에 두고 뜻 깊은 관리경영을 꾀하고 있다. 항상 경영마인드가 바르고 확실하다. 어떤 작업에 종사하든 중요한 원칙은 근면함이다. 오늘 할 수 있
는 일을 절대 내일로 미루지 않는 계획성을 가지고 그는 실천한다. 농업인을 향해 사랑하고 끌리어서 떨어질 수 없는 마음인 애착심이 그의 마음속에 가득하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발휘되는 농업인을 향한 애착심과 발 빠른 행보
지난 중국 발 우한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전 지역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이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강진군 관내에서도 확산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우체국에서나 약국 앞에서 줄을 섰던 경험이 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강진농협 정옥태 조합장은 5천여 조합원의 건강 걱정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30,000여장의 마스크를 확보한 후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난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조합원 1인당 3매씩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칫 피폐해 질 수도 있는 지역 민심을 해소 했다. 이 실천은 군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사, 모임 등을 취소 또는 연기조치 했다. 그로 인해 소비부진으로 강진군 관내 농업인의 생산과 판매의 순환구조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강진농협 정옥태 조합장은 화훼 농가에서도 1년 농사에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조합원과 농업인이 생산한 스타티스와 장미꽃 1,200단을 구입하여 군민께 무료로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은 농업인과 함께 농업인 곁에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한결 같은 진심을 엿 볼 수 있다. 꽃을 무료로 받은 군민들은 코로나 19로 우울해져 있는 마음에 미소를 찾게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심어주는 역할에 그를 칭찬하는 말들로 이어졌다.
그는 고향인 옴천에서 9남매의 형제들 중 막둥이로 태어나 학교를 다녔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을 쉬었다. 그는 세상의 진리를 배우기 위해 한문 공부를 열심히 했다. 할아버지의 교육열이 매우 높아 15살에 주역까지 공부를 하는 일에 열중했다.
그는 박환철 선생님과는 선조 때부터 양측 가족이 절친한 관계였다. 박환철 선생님께서는 당시 광주농고 교사로 재직했는데 형도 그분의 도움으로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정옥태 조합장도 그 인연으로 형과 함께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기숙사에서 살면서 열심히 노력해 장학생이 되기도 했다. 그런저런 인연으로 두 형제는 가정의 어려운 시기에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아버지는 증조부님의 교육열과 넉넉한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녔다. 아버지께서는 나중에 옴천면장까지 지내셨다. 그러나 5.16 군사혁명을 지내면서 그 직을 그만두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정치에 관심이 많으셨고 남과 함께 지내시길 좋아하신 한량이셨다. 그러다 보니 가세가 어려워지고 어머니께서는 5일장에 나가서 푸성귀 거리를 팔아서 자녀들 교육시키는 힘든 일상을 보내셨다. 어머니께서는 자존심이 강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다. 어머니의 강한 교육열 때문에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은 군대를 갔다 와서 대학을 졸업했다. 고향에 내려와 양돈 기술로 다른 농장컨설팅에 도움을 주었다. 그의 사회생활은 아버지의 유교적 영향으로 사회생활의 올바른 길을 배웠고, 어머니로부터 강한 자존신과 교육열, 사랑으로 아끼는 정신을 배웠다.
1984년 강진농협에 영농지도사로 입사해 24년 동안 강진농협의 최 일선에서 조합원과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어온 길이다. 과장을 거치고 상무를 거쳐 2007년 한들농협을 거쳐 2015년 도암농협에서 명예퇴직을 했다.
그동안 농가의 어려운 사항과 지향할 바를 바로 알고 농업후계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농민들을 위한 마음이 크고 강해 벼 육묘장신설과 설치 정착으로 지역농민들의 벼 육묘
고충을 해결했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두보식품과 계약재배를 해서 전량 수확 수매로 농가와 농협경영에 효과적 실적거양을 거두었다.
이러한 일들은 그가 최선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이기도 하다. 또 한 가지는 본인으로 인해 조상들께서 욕 하나라도 얻어먹지 않게 해야겠다는 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의 정신적 삶의 가치가 내재한 마음가짐이 이룩한 성과이기도 했다. 그는 고조할아버지의 근면성을 많이 닮기도 했다. 고조할아버지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고조할아버지께서는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재위 1863∼1907)인 고종高宗과 나이이가 같았다. 고종이 자기와 나이가 같은 전국 동갑내기들에게 갓을 내려주었는데 그 갓이 있었다. 고조할아버지께서는 사업을 하셨는데 값비싼 비단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성격이 정의로운 분이셨다. 사업하는 과정에서 돈을 받지 못해 어음을 받아 가지고 있었는데 그분들이 빚을 갚지 못하게 되면 후일 문제가 생길 것을 고려해 본인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 어음을 모두 불태워버린 어른이시었다. 참으로 현명하고 정의롭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정옥태 조합장은 남다른 효자이기도 하다. 한 때는 잘살았던 가정이 기우려지고 아버지께서는 80이 넘으셨다. 천식을 앓고 계셔서 고생까지 하셨다. 그 때 가족사가 이어진 집과 삶의 터전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정옥태 조합장은 그 가족사가 기록된 곳을 남의 손에 넘기기가 싫었다. 돈도 없는 가정형편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아내의 마음을 어렵게 얻어 그 집과 땅을 구했다. 아내의 오빠들이 정옥태 조합장의 뜻을 지지해주었던 결과에도 감사했다. 우리가 살면서 어려운 삶을 겪으며 이어갈 때 곁에 있는 아내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이가 들면 알게 된다. 그도 그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큰며느리가 아닌 막둥이 인데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아내가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리고 평소 아버지께서는 막내며느리를 남달리 항상 아끼고 사랑하셨다. 그것은 아내가 부모님께 평소 잘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하늘아래 내려 받은 아내에게 감사로 봄으로 오는 향기를 주며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을 피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한다.
그 집과 땅을 잃지 않게 되자 그 엄하고 칭찬 한번 없으신 아버지께서 밖으로 나오셔서 “좋기는 좋다”라고 말씀하셨다. 정옥태 조합장은 그 점을 알기에, 가족사가 기록되어있는 그곳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힘든 과정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일들이 스치며 하지 말아야할 말 한마디를 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본인이 태어난 자리를 지키고 부모님께 효도 하고서도 왜 그렇게 하지 말아야할 한마디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마음의 상처가 잔상으로 남아서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없는 지금의 자리에서도 가슴에 밀려오는 아픔이 눈가를 적시고 있다고 한다. 묵직한 체구에서 밀려오는 그의 효도 끝에 오는 눈물을 잠시 느낄 수가 있었다.
농민들의 손톱 밑에든 까만 마음을 존경하고 바라보라고 강조
그는 2016년 2월 4일 강진농업협동조합장에 취임했다. 2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경영에 힘써 가치창출에 기여한다. 2019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하였다. 5년째 강진농협의 조합장으로써 5천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농협을 찾아주시는 고객께 “혼이 깃든 눈 맞춤”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정도경영”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실천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그는 새롭고 참신한 창의적 발상으로 도약해 나가는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그것은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이루어 활기차고 따뜻한 농촌이 되고 농협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정옥태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강조한 점이 있다. 양심을 속이는 사고는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나 열심히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실천 했으나 그 결과가 잘못된 점은 용서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간다. 농민들의 손톱 밑에든 까만 마음을 존경하고 바라보라고 강조한다. 그 농심을 보고 그분들에게 혼을 담아서 다가가고 봉사하며 협조하라고 말한다.
강진군 농산물 유통기반 조성의 기틀을 다지는 성과 거양
지금까지는 농업인들의 수도작 위주의 영농 형태를 보여 왔다.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구조 개선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영농운영 형태가 요구되었다. 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작목전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금까지의 재배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과수·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게 하였다. 그러나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수집·선별·저장·가공·유통 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농가의 자가 선별을 통해 1차 산물로 시장 및 공판장에 직접 출하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기가 어려운 현실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그 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그는 2017년 2,784여 평의 농산물유통센터 부지를 군동면 석교리에 확보하였다. 2018년에는 군동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벼 산물 수매시설 설치와 함께 농산물 저장창고 100평과 농산물 선별장 및 공공급식센터 100평 규모의 강진농협 농산물 유통센터를 신축해 농산물 유통시설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올 해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저온저장 창고 200평에 대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역농협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강진군의 지원을 받아 농산물집하장 160평 증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강진군 농산물 유통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농협과 농가가 같이 발전되어 가도록 생각의 폭을 확산시켜 공생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농협 정옥태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강진군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선별·저장 시설 외에도 농산물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농산물 건조, 가공시설까지
완성하였다. 농업인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강진농협의 목표이며 임기 내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공동체농협의 성과물을 이룩하겠다는 그의 응집된 의지가 엿보인다.
벼 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 및 소득 보전에 기여, A그룹 전국 1위
벼농사의 최대 위험요인은 태풍 및 병충해 발생으로 인한 재해 발생이다. 정옥태 조합장은 이러한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판단하고 벼 보험료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결정을 했다. 전 직원이 교육을 통해 벼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에서부터 재해발생시 대처 방법까지 수차례에 걸쳐 직간접 교육을 해 왔다. 그것은 농가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농민들에 대한 애착심이다.
강진농협의 벼 보험 가입 및 지원, 보험금 지급현황은 2018년에는 가입율 62%, 보험지급액은 1,980(단위 백만원)에서 2019년에는 가입율 93%에 보험금 지급이 3.724(단위 백만원)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벼 보험 가입율은 93%로 확대 되었고, 농협 지원액은 확대하고 농가 부담은 보험료의 5%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그 결과 2019년 지도사업 핵심테마인 벼 보험 가입확대 부문에서 A그룹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활력 불어넣어 전국 1,118개 농협 중에서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쾌거를 보면 강진농협은 정옥태 조합장 취임이후 2017년부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도사업비 예산 3억원을 추가로 책정하여 농약 및 자재가격 보조(5~10%)로 직접 인하하여 지원함으로써 농협을 이용한 농가의 영농자재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관내 시판상 농약 및 자재 가격까지도 인하하는 효과를 거둬 궁극적으로 강진군관내 모든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고 인정받고 있다. 이는 강진농협 48년 역사 이래 농업인들로부터 농협에서 주도적으로 영농자재비 인하를 이루어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다양한 농협 자체 지원사업 외에 강진군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객토지원사업(40ha)과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위한 맞춤형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50평 기준 40동), 논 물 유실 방지를 위한 논두렁개량지원사업(논둑100m기준 783필지), 새끼 우렁이 유출 방지로 생태계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물관리로 노동력 감소를 위한 개량물꼬지원사업(개량형 물꼬 421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는 일손을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는 농촌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을 확대해 2019년도 전국농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농업인 조합원께 보다 더 많은 실익지원 사업들을 지원해 나갈 것에 힘쓰고 있다.
영농철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근무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계란을 직접 삶아 농업인을 위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는 2018년 농민신문에 게재되어 강진농협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농업인 곁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미담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어 전국의 수많은 농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차원의 공동취사장 확대 운영이 mbc뉴스에 소개되는 등 전국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의 성과로 2019년 농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118개 농협 중 3위의 성적으로 지도사업 우수상을 최근 수상하여 5백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사무소 및 직원 2명에 대해 공적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농협파머스마켓 내 계산대에 업무를 보는 정수정씨의 경우 친절하고 고운미소로 항상 그곳을 찾는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어 칭찬을 받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서비스 실천을 보면 강진농협의 장학사업은 1984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말 기준 6,541명, 1십3억8백만원이 모금이 아닌 수익기반으로 지급되었다,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은 지난해 말까지 6,025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약600명 이상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의료기관에 직접 모시고 올라가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옥태 조합장이 취임하여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병원에 3일 이상 입원시 1년에 1회에 한해 1십만원씩 지원토록 하였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강진농협 48년 역사의 획기적인 복지정책이다. 지역농산물 직구매 및 유통 시스템 탈바꿈 통해 농가소득 극대화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크게 3가지 사업으로 첫째, 로컬푸드직매장 사업. 둘째, 서울시(동작구) 어린이집 공공급식 공급사업. 셋째, 서울시(동북4구) 초등학교 NON-GMO 가공식품 공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사업 2019년 파머스마켓은 강진군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장터”를 만들자는 목표아래 로컬푸드직매장을 탄생시켜 매장 구성부터 일반 마트와는 차별을 두었다. 2019년 7월 오픈한 로컬푸드직매장이 54평 규모에 305명의 출하회원으로 구성되어 강진산 농산물로 월 2억원 상당의 농가매출이 발생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 3곳의 롯데슈퍼 매장 내 위치한 전남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시작하였다. 이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코자 강진농협과 강진군 그리고 로컬푸드출하회가 적극 협력하여 판매망 구축 및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성과들이다. 서울시(동작구) 어린이집 공공급식 공급사업 또한, 2018년 11월 서울시 동작구와의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 266개소에 강진군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축산물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매월 1억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 강진군의 농산물이 서울시로 납품되어 서울시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강진산 농산물을 급식으로 먹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동북4구) 초등학교 NON-GMO 가공식품 공급사업은 지난 2월에는 서울시와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사업” 계약을 통해 연간 12억원 상당의 강진군 전통장류 및 NON-GMO 상품을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동북4구 53개 초등학교(36,344명)에 출하 약정하여 공급중에 있다. 그런 결과들은 2019년 지도사업종합우수평가. 2018년 하나로마트 사업 우수상 등 수많은 수상을 받았다.
강진군 농업인에게 농산물 판로문제를 해결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정옥태 조합장 이하 전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강진농업협동조합 정옥태 조합장은 조합원의 눈보다 한 치 아래로 낮추어 바라보는 겸손함을 잃지 않고 있다. 멀리서 보면 모든 것이 조그맣고 사랑스럽게 보인다. 그는 그런 눈으로 따뜻하기까지 하다. 아마도 그의 눈 속에는 아름다운 그리움이 있나보다.
정관웅-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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