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이란 천지 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
주역은 유교의 경전(經典) 중 3경(三經)의 하나인《역경(易經)을 말하는 것으로써 단순히《역易》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原典)과도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凶運)을 물리치고 길운(吉運)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이며 나아가서는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주역(周易)이란 글자 그대로 주(周)나라 시대의 역(易)이란 말이며 주역이 나오기 전에도 하(夏)나라 때의 연산역(連山易), 은(殷)나라 때의 귀장역(歸藏易)이라는 역서가 있었다고 한다.
역이란 말은 변역(變易), 즉 ‘바뀐다’ ‘변한다’는 뜻이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이 역에는 간역(簡易)·변역·불역(不易)의 세 가지 뜻이 있다.
간역이란 천지의 자연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나 간단하고 평이하다는 뜻이며 이것은 단순하고 간편한 변화가 천지의 공덕임을 말한다. 변역이란 천지만물은 멈추어 있는 것 같으나 항상 변하고 바뀐다는 뜻으로 양(陽)과 음(陰)의 기운(氣運)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불역이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든 것은 변하고 있으나 그 변하는 것은 일정한 항구불변(恒久不變)의 법칙을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법칙 그 자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를 돌보고 나라를 살피는 동양 최초의 처세서. 약용의 역학을 구성하는 것은 자연의 여러 변화의 수리적 질서와 변화를 뜻하는 ‘추推’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 주술로 미래를 점치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현대인도 불안을 달래기 위해 점과 같은 비과학적인 요인에 마음을 의지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면 역술인을 찾기도 한다. 오늘날의 점은 기원전 12세기경에 주나라에서 만들어진 고대 중국의 ̒역̒ ̓ 즉 「주역」에서 출발한다.
「주역」은 점서에서 시작했지만 주희(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자라고도 한다)의 표현을 빌면 경전 중의 경전으로 꼽힌다.
다음 글은 소옹과 주희의 『주역周易』 수리설과 정약용의 『역학서언易學緖言』에 포함된 평론으로서 「주자본의발미朱子本義發微」와 「소자선천론邵子先天論」에 나타난 다산의 수리설을 비교하고, 이들 사이의 상관적 특성과 차이를 재조명하였다.
정약용이 소옹의 선천 수리역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반면, 주희의 수리역학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수용하면서 이론적 한계를 비판한 내용을 점검하였다. 소옹의 수리설을 중심으로 하는 선천역학 사상이 괘효상을 수리數理의 연산과 결합하여 자연과 사회역사를 설명하는 체계를 지니고 있다.
소옹의 학설에서는 태극太極을 말하기는 하지만, 주희가 말한 도덕적 근원으로서의 리와 동일한 의미는 아니다. 이에 비하여 주희는 『주역』을 상수역학과 변역變易의 관점에서 보았으나, 궁극적 목표에서는 의리역학적 특색을 가지는 만큼, 부분적으로 상수역학 이론을 제시하면서도 기와 상수에 대한 리의 우선성을 견지하였다.
반면에 정약용은 경험주의적 현상론의 관점에서 드러난 괘와 그 배후에 숨어 있는 괘의 역동적 변화양상에 대한 여러 이론적 설명체계를 통하여 귀납적으로 길흉회인의 기준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현상론적 관점에 치우침으로써 때로 14벽괘에 대한 설명과 가일배법에 대한 설명에서는 정합적이지 않은 이론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요컨대, 정약용은 소옹의 수학은 주로 비판하였으나, 주희의 변역 이론은 옹호하면서도 역리사법易理四法을 중심으로 하는 경험론적 수리역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정약용의 역학을 구성하는 중심개념을 요약한다면 자연의 여러 변화의 수리적 질서와 변화를 뜻하는 ‘추推’에서 찾을 수 있다.
주역은 경과 전으로 구분된다. 경은 괘사와 효사, 전은경을 보충한 해설로 <십익>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64괘의 괘사와 384효의 효사가 담긴 경문을 비롯해서 64괘사를 부연 설명하는 「단전」 괘의 상과 효의 상을 부연하는 「상사」, 공자가 「주역」을 해석한 「계사전」 등이 핵심이다.
주역은 맨 처음 태극에서 출발한다. 태초에 허무한 적멸의 세계는 무극이다. 무극에서 창조의 시작이 태극이며, 태극이 창조되면서 거기서 바로 음양으로 분화가 되어서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주역 64괘로 구성이 되어 진다.
현재 유전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발견된 사실이 모든 물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DNA도 그 구성이 코돈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64개밖에 없다고 한다.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냥 넘기기보다는 생각해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주역의 괘와 DNA도 그 구성이 64개이기 때문이다.
복희와 여와 도는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발견 되어 지고 있고, 그 형태도 제각각인데 공통점은 머리가 사람이고 꼬리가 뱀인 인두사신人頭蛇身의 모양과 복희와 여와는 각각 직각자와 컴퍼스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맛집이 잘되면 그것을 흉내내어서 자신들이 진짜 원조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은것과 같다. 원조는 하나인데 다른 곳에서 흉내 내어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말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수많은 곳에서 이와 비슷한 그림이 엄첨 많이 출토가 된다. 이것은 동양, 서양을 따지지 않고 비슷비슷한 형태의 그림이 나온다.
환국은 약 1만년 BC 7197~BC3897년까지 지속이 되고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 아래 인간세상에 뜻을 두고 있음을 알고 환인, 그 하느님은 천부인 3개를 환웅에게 주어 인간 세상에 내려보냅니다.
환웅이 천부인 3개를 들고 3천 명의 인간과 풍백,운사,우사를 데리고 인간 세상에 나와서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그것이 바로 배달국의 시작이다.
여기서 환웅이 다스린 배달국은 환국 말기에 환국 민족 대이동의 시기에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아래 배달국을 세움으로 환웅배달의 역사는 시작이 된다. 또한 환국 12국 중에 수밀이국은 BC7000년경에 천산산맥을 넘어 현 이라크의 남부인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이룬다.
여기서 수메르문명의 역사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이 심볼로 삼고 있는 컴퍼스와 직각자는 전에 한 번 포스팅한 이집트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기물(鼎)을 주관하는 자는 장남만한 자가 없으므로 진괘로 받았다. 하나의 양이 둘 음 아래에서 생겨나 움직여 위로 올라가 ‘진동’이다. 우레는 1) 세상을 일깨움 2) 세상을 두렵게 함 3) 세상을 밝게 하는 뜻이 있다.
땅의 전기와 하늘의 전기가 만나 우레가 일어나는 것으로 천지합덕(천지지도)를 의미한다. 옛 선비들은 우레소리가 들리면 의관을 정제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하늘의 소리 즉, 천도를 두려워하라는 의미이다.
<<괘변에 따른 의미 상관성>>
도전괘 : 중산艮(멈춤의 도) 머무를 때 머물고 행할 때 행해야 한다는 의미
음양대응괘 : 중풍巽 巽은 들어가는 것(入)인 반면 진震은 나가는 것(出)이다.
호괘: 수산蹇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움직일 수 있음(動)의 의미한다.
<경계를 삼을만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을 때>
경계를 깨달아 스스로를 살필 수 있다면 처신의 법도가 생긴다.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이전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로 거듭할 수 있는 기회를 삼는다.
경계를 깨달아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면 같은 일로 얻는 재앙이 없을 것이다. 아무리 충격적인 사건이 닥쳐도 그것이 스스로에게 경계가 되지 않을 때가 있으니,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새로운 나로 거듭하기 위해서는 경계의 사건 속에서 중도로 행해야 한다. 그 경계는 스스로에게 적용되는 것. 남을 가르치려고 들면 좋지 않다.
중국 형이상학자들의 눈에 비춰진 실재는,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개의 상호 보완적인 상대적 개념으로 범주화될 수 있다. 양의 원리는 창조적이면서, 전진하고 지배적이면서 명백하고 또한 체계적인 힘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주된 이미지는 남성과 하늘로 그려진다. 한편, 음의 원리는 만들어진 것을 받아들이는 그리고 뒤로 물러서고 지배받고 숨겨지고 정보를 받는 그런 힘이자 이면의 힘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주된 이미지는 여성과 땅이다.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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