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군청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인수위 업무를 대체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강 당선자는 “민선 5.6기 강진군수를 지내 군정 윤곽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인수위원회 출범보다 업무보고로 대체하는 것이 효율적이란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21개 강진군청 부서(2실 12과, 2직속기관, 5사업소)로부터 군정 핵심 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함께 문제점 및 대책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때 민선8기 공약사업 계획도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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