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덕삼)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강진농협, 강진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한들농협, 강진완도축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겨울의류, 담요, 위생용품 등이며, 현지 추운 날씨와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생필품 중심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마련된 구호물품은 인천의 한 물류업체를 통해 보낼 예정이다.
지부장은“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진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25 참전국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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