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덕삼)는 강진, 장흥, 화순, 고흥, 나주지역의 11개 농축협이 동참하는『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지난 16일 강진군청 대회실 에서 열렸다다.
이날 기부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간 상생 발전을 위해 11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뜻을 모아 성사되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의 임직원들은 ‘강진군’에 기부하고,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과 강진남부농협(조합장 최길선)은‘장흥군’에, 도암농협(조합장 윤재선)은‘화순군’에,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은 ‘고흥군’에,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나주시’에 서로 상생 협력과 발전을 응원하며 상호 기부했다.
또한 기부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자재비 상승,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꽃 소비 활성화 운동으로‘수국’꽃을 선물하며 화훼농가를 응원하였다.
김덕삼 지부장은“농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상호간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전국 화훼주산지인 강진군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일손돕기와 꽃 선물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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