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인 강진군 옴천사에서 지난 3월 30일 오전 11시에 ‘옴천사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옴천사 산사음악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병영성 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를 담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강진지회에서는 청자골국악예술단 장구 난타공연으로 관광객에게 흥을 돋우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관리 및 보전에 만전을 가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했었던 옴천사 삼천돌탑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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