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8명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선영규 교장
선영규교장(60)은 강진여중에서 2년 반을 재직한 후 이번에 전남생명과학고 교장으로 부임했다. 선교장은 “현재 학생들에 있어 가장 애로점은 생활지도이다.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겠지만, 농업계열의 전문직이기 때문에 기능자격증 등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임 첫날 학생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한 선교장은 건강, 연마, 인성을 들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안전사고를 비롯해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첫째고, 공부는 때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하는 연마가 둘째이고, 사람이 사람다워야 인간관계를 원만히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인성이 셋째입니다” 교직 생활 33년 째인 선교장은 부인 전명옥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진중학교 구대현 교장
구대현 교장은(51) 강진 군동 평리출신으로 1974년 강진중학교에서 교사로의 첫출발을 했다. 한때 강진고등학교에서도 재직했었으며, 군외중학교 교장에서 이번에 첫 출발점이었던 강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구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고향 후배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초 기본학력을 높이고 학교 폭력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교장은 이번에 작천초교감으로 승진해 온 김영례씨와 사이에 2남을 두었다.
강진여중 박금배교장
무안이 고향인 박금배(60) 교장은 고향 금방인 무안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교감생활을 하였고 장성 약수중학교 교장에서 이번 9월1일 강진여중으로 부임했다. 박교장은 “고금도에서 평교사로 재직 중에 강진을 거쳐 다니면서 강진의 문화를 많이 접하여 매우 친근한 고을이다. 황주홍군수의 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면서 이런 곳에서 한 번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은 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꿈이 있는 학생들이 되게끔 지도하겠다. 또한, 독서, 영어, 발표의 세 가지를 잘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교장은 부인 이숙(56)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도암중학교 정광태교장
정광태교장은 순천 남산중에서 이번에 도암중학교장으로 부임했다.
마량초등학교 진병택교장
진병택(57)교장은 함평이 고향이며, 보길초등학교 교장에서 이번에 마량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진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과, 교직원들은 즐거움과 화합으로 한마음이 되어 활기찬 학교가 되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병영초등학교 정병옥교장
정병옥교장은 약산초등학교 교장에서 이번에 병영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정교장은 “꿈이 있는 즐거운학교, 변화하는 교단, 감동을 주는 교육 실현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동초등학교 최장락 교장
최장락교장(54)은 영광교육청 장학사에서 이번에 강진동초등학교장으로 승진하여 부임했다. 해남이 고향인 최교장은 “강진은 늘 오다가다 들렸던 곳으로 인심이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알고 있었다. 고려청자와 영랑시인, 다산 정약용선생이 남긴 문화유산이 많아 그에 따른 좋은 축제가 볼거리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사람, 예절바른 사람, 실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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