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 도암면 향우회 봉사활동
재강 도암면 향우회(회장:윤순오)에서는 지난 27일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암면 항촌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녀 25명의 회원들은 도암면 항촌리에서 사시는 독거노인 정흥남 할머니(78)댁의 살림을 정리해주고 전기시설과 보일러를 새로이 정비하고 벽지도배를 하였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도암에서 생산되는 봉황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재강 도암면 향우회는 도암 선후배 봉사단체로 현재 4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살리기 차원에서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다. 윤순오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도 단합하여 내일처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도 느꼈다. 우리 이웃에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나누는 정신으로 꾸준히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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