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동정
김영진 의원, 민주희망쇄신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추대
5선 중진인 김영진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민주희망쇄신연대(쇄신연대)’ 출범식에서 대표격인 상임집행위원장에 추대됐다.
김영진 의원은 “우리 헌정사 속에 조병옥, 김대중, 노무현 정통성이 식어가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당 지도부는 현상유지를 통한 손쉬운 승리에 사로잡혀 있다. 당의 소중한 인적자원을 소외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며 지도부를 매섭게 비판했다.
쇄신연대에는 정동영, 천정배, 추미애, 박주선, 이강래, 강봉균, 신건, 김성순 의원과 정대철, 정균환 전 의원 등 중진급 인사 10명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했으며 강창일, 문학진, 장세환, 이종걸, 안민석, 조경태 의원, 이계안, 노웅래, 정청래 전 의원 등 50여명이 집행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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