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대벌마을 5인봉사대, 꾸준한 반찬봉사
신전면 대벌마을의 5인 봉사대(이연진, 김영심, 김영희, 김양심, 김영초)가 지난 12월 16일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한 마을에 살고 이들 5인 봉사대는 모두 60이 넘은 나이여서 그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이들은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김치 등 밑반찬을 전하면서 대청소와 빨래까지도 해오는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2005년 신전면 송천보건소 황은희 소장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를 해오기 시작하면서 이어온 5인 봉사대는 이날도 멸치볶음, 파래무침, 배추김치, 무나물, 꼴뚜기젓갈 등 5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5인 봉사대는 이날도 황은희 송천 보건소 소장과 함께 사초리와 용정마을 등 다섯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며 반찬을 전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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