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김강민 제18대 군동면청년회장
청자골 절임배추 공장을 세워 법인회원들과 열심히 제품을 만들었던 김강민(41) 법인대표가 제18대 군동면청년회장으로 오는 13일 취임한다. 구제역 여파로 확산방지를 위해 이· 취임식을 자발적으로 취소한 그는 청년회의 역동적인 활동에는 의욕이 강했다.
“매달 봉사하는 기회를 갖겠고,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소득증대를 통해서 가난을 무리치고 모두 잘 사는 군동면이 되는 길과 더불어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연말 송년회 행사를 기획해서 군동면민 1천 명을 모시겠다.”며 “그 행사를 통해 군동면민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동면 생동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 회장은 부인 서수향(37) 여사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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