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 강진원 군수에게 힘 실어
건국대학교 선후배 사이, 만찬 베풀며 격려
건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은 30일 오후 6시 30분 청자골 종갓집에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과 읍면장을 초청, 만찬을 베풀었다. 강진원 군수와 군 요직 간부들 및 읍 면장을 격려한 자리였으나 사실상 강진원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였다.
이날 김용복 회장은 “강진원 군수와는 건국대 선후배 사이이다”고 밝히고 “젊고 유능한 강 군수가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군수는 “70만평의 영동농장을 간척사업을 통해 만든 김용복 회장께서는 평소 군정에 대해 크게 협조해 주신 분”이라고 말하고, “유기농쌀 생산을 위해 앞장서신 이 시대의 진정한 농업인인 김회장께서 격려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복회장은 오는 4월 18일 롯데호텔에서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한사랑농촌문화 재단 시상식 및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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