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공공청사부터
에너지절약 특별교육 실시
강진군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공공청사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지난 2월 11일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 운영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2010년 대비 전기요금을 6% 절감시키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힌 강진군이 지난 12일 1/4분기 공공청사 에너지절약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각 부서별 30여명의 에너지지킴이 담당자들과 본청 대회의실에서 1/4분기 공공요금 실적표를 토대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부서의 원인과 불필요한 사용으로 인하여 낭비되고 있는 사항들을 세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적정실내온도(동절기 18℃이하, 하절기 28℃이상)유지, 창문 단열필름 시공, 현재의 냉ㆍ난방시스템을 중앙제어가 가능토록 개선대책 및 실천방안 등을 마련했다.특히 이날 회계팀에서는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관용차량 내구연한 연장 등 에너지 절감을 잘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임경태 회계팀장은 “에너지절약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청사 내 출입이 많은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총체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에너지절약 방안을 강구하는 등 예산절감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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