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애인 단체 서채원 강진군수예비 후보 지지선언
강진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진지역 장애인 단체는 서채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진장애인단체인 전남장애인총연합회,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전남시각장애인협회 등이 참여한 '서채원 후보를 지지하는 장애인단체 인사'들은 3일 오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강진군지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서채원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차승환회장, 김정동, 박수용, 이상묵 지부장등 장애우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진군수 보궐선거는 1%의 특권층을 대변한 이명박정권에 맞서 강진군민의 애환과 장애우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쁨과 웃음과 희망과 행복을 심어 줄 진정한 대변인을 선택해야 된다"며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견제하고 반MB 연대를 통한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서채원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서채원 후보는 전두환 정권 시절 5•18 부상자회의 창립을 주도하여 민주주의 초석을 만든 일등공신이며 국가를 위해 싸우다 다친 유공자이고,지방의회에서 내리 5선을 한 입지적 인물로서 광주광역시 부의장을 역임하는등 중앙정치권과 행정부등 폭 넓은 인맥을 가진 마당발이다"며 "광주정신을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실력과 인물됨을 두루 갖춘 보기드문 강진의 인재다"고 밝혔다.
또 "(주)GLB를 설립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듯, 기업을 유치하여 풍요로운 강진을 건설하며 강진군민들을 떠 받들고, 소탈하고 낮은 자세로 군정을 살필 우리들의 확실한 친구이며 심부름꾼이다"며 서 후보의 활동은 그 어떤 정치인보다 탁월했을 뿐만 아니라 군수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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