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학교폭력 OX퀴즈
지역아동센터 등 방문 범죄예방 ‘골든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 예방․대처키로 하고 동계방학을 이용, 강진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350여명을 상대로 범죄예방 골든벨을 실시했다.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알고 있는 상식을 토대로 OX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강의 중 학생들의 질문도 받으며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선보여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현재 범죄예방강사로 활동 중인 생활안전계 ‘전 선’ 경관은 학교에서 다수를 상대로 강의를 하는 것보다 20명 정도 소수로 강의하는 것이 친밀감을 주는데 더 효과적인 것 같고 아이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눈맞춤을 함으로써 경찰관을 가깝게 느끼고 이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 또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진 서장은 여러 가지 홍보를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범죄 예방 교실을 꾸준히 실시할 것을 다짐하였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