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진군수기 배구대회 성료
배구경기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잔치
강진군 배구연합회(회장 정양수)가 주최한 제10회 강진군수기 배구대회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남자배구팀 13팀, 여자배구팀 3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며 강진 배구동호인들의 단합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결과에서 남자팀에서는 작천 북산면 선후회가 우승, 대구 백사당이 준우승, 강진마트팀과 초등교사연합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팀에서는 작천 여자팀이 우승, 금릉여자배구팀이 준우승, 강진여자동호회가 3위를 했다.
김정운 사무국장은 “다른 해보다 적은 팀이 참가했지만, 경기력은 많이 신장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배구를 통해 지역 화합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를 이어오고 있는 강진군수기 배구대회는 해마다 23개팀 이상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으나, 이번 대회에는 군수보궐선거 현장 투표 등으로 5~6팀이 적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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