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전
- 천명 天命, 다산 茶山의 하늘 -
강진군(군수 강진원), 예술의 전당, 단국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40회 강진청자축제 기간(7.28~8.5)동안 열리고 있다.
유네스코(UNESCO)선정 2012 세계문화인물로 선정된 다산의 전체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천명(天命), 다산(茶山)의 하늘’이란 주제로 열리며,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밝히는 친필저술, 문예(시문, 서화), 교유(학맥, 가계, 사우, 문인)관계 유물과 자료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선생이 가장 아꼈던 1표 2서인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와 다산의 제자로 일속산방의 주인이었던 황상의 치원유고는 다산의 삶과 사상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산사경첩, 품석정서, 아학편훈의, 여유당집 등도 전시되고 있다.
강진전에 앞서 6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전이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는 이번 특별전은 다산 선생의 탄생을 기념해 관람료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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