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 청소행정환경 변화 -
- 읍․면소재지 단독주택 음식물용기수거 병행실시 -
강진군은 청정지역 이미지 부각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주말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요일에는 쓰레기가 없는 시가지 조성차원에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수거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청소를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차원에서도 일요일을 휴무로 지정하여 7월부터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읍․면소재지의 단독주택 등에도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수거용기로 유상수거함으로서 봉투로 배출할 경우 고양이 등 야생동물에 의해 봉투가 찢기어 시가지 미관저해와 악취 등으로 인한 불결한 시가지 이미지도 개선한다는 것이다.
강진군은 2008년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납부필증(칩)에 의한 수거 수수료 차등부과 제도를 읍․면소재지의 단독주택과 일반상가로 확대하여 전면 실시하게 되며,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동주택 및 음식업소에 개별용기를 공급하고 유상수거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량이 현저히 감량되고 시가지 미관이 청결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금식 환경팀장은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주민의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남도의 맛과 멋을 찾아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강진이미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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