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70년 전에 암은 완전히 정복됐었다.( 2 )
김현철(전 언론인)
쟌슨 박사의 살해 사건을 미국 정부의 소행으로 보는 이유는 정부가 암과 관련된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연간 수입과 세금 등이 ‘석유화학’ 분야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이다. 또 쟌슨 박사가 죽기 전, 당시 이 치료기를 이용해서 암 치료를 하는 의사들과 자연치료 연구사, 그리고 자연 치료제에 대한 정부 측의 압력 및 제재 행위가 너무 가혹했었던 점, 그 결과 진심으로 인류 건강을 위해 암 치료를 목표로 삼았던 의사들은 모두 미국을 떠나 연구 활동이 가능한 나라로 가서 도피성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점, 또 많은 당시 대체의료인 간에 위 사실들이 공공연히 회자되었던 사실 등이 그런 추측을 낳게 했다고 전한다.
결국 그런 사건만 없었더라면 그 후 희생된 전 세계의 수많은 암 환자들의 생명은 100% 완치돼 인류의 평균 수명은 이미 90을 훌쩍 넘어 설 수 있었을 것이다.
또 그 후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 암 환자 치유 율이 20%~25%에 머물고 있는 까닭은 암 근본 퇴치방법이 없어서라기보다 또 다시 쟌슨 박사 같은 피해를 당할까봐 두려워 아무도 그 방법을 연구하려 들지 않는다고 보는 게 훨씬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요즈음 암 전문의들은 의대 졸업 때 하던 ‘히포크라테스 선서’ 를 준수하다가 면직 처분 등 불이익을 당하느니 한결 같이 거대 제약회사 홍보 요원처럼 처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암 전문 의사들이 암에 걸리면 평소 순진한 환자들에게 3대 항암요법(수술, 화학약품, 방사선요법)을 권장하는 자세와는 달리 자신들은 자연치유요법 등 대체의학 치료법을 택해 대부분이 건강을 되찾고 있으니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재력으로 보아서 절대다수 99%의 서민에 속하는 일반 대중들이 1%의 거부들 등살에 이토록 고통을 당하는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계속 방관하고 계시는 “공의로우신 신”(?)이 원망스럽지 않은가.
이런 문제가 일어날 때 마다 과연 우리 인류에 자본주의 체제가 최상 책인지 고개가 갸우뚱해짐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미국이 자본주의 국가가 아닌 민주사회주의 국가였다면 인류 복지에의 공헌으로 노벨상을 받아야 할 과학자들이 이렇게도 무참히 뭉개져버렸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민주사회주의가 온 지구상에 자리를 잡는 날 우리 인류는 보다 행복해지지 않을까?
‘민주사회주의(Democratic Socialism)’를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군국주의적 관료주의와 공포경찰제도에 기초를 두고 있는 공산주의가 정권을 장악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자유와 자유를 획득할 기회가 파괴되고 있으며 부(富)자와 특권층이 99%의 일반 서민층과 뚜렷한 대조를 보여 새로운 계급사회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를 극구 반대하는 한편, 대량실업과 소득양극화, 금융위기, 경제파탄, 남북의 이념갈등, 시민의 기본적 생존을 위협하는 가계부채와 절대빈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국제적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치 체제가 바로 ‘민주사회주의’ 체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한국의 조․중․동 등 보수 언론 및 그 추종자들이 ‘빨갱이’ 또는 ‘종북’의 원조는 바로 자기네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독재자‘(6.25 직전까지 국군 남로당 총책 역임)임을 알면서도 '반공․민주'를 주장하는 애국자들 입에서 ‘사회주의’나 그 비슷한 말이 나오면 모두 ‘빨갱이’ 또는 ‘종북’으로 단정하는 웃지 못 할 경우를 자주 보기에 민주사회주의의 정의를 밝히는 바이다.
공산 독재체제를 추종하는 자들을 일컫는 ‘빨갱이’ 또는 ‘종북’의 뜻을 제대로 알고, 또 ‘세계단일정부’ 체제를 굳히기 위해 전 세계 인류에 ‘신세계 질서’를 강요하며 99%의 서민대중은 안중에 없이 1% 부호들만을 위해 자본주의의 깃발을 높이 쳐든 ‘미국’의 일그러진 모습과 미국을 그렇게 하도록 뒤에서 조종하는 미국의 실제 주인은 누구인지 제대로 알 때, 비로소 애국자들을 ‘빨갱이’ 또는 ‘종북’으로 색칠하던 망나니짓을 뉘우칠 것이오, 오히려 자기네들 보다 의식이 앞서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게 될 것이다. (끝) kajh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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