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18일 강진읍 명동식당에서 역대 대구면장을 역임한 퇴직 공무원 6명과 대구면 노인회장 등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면에서 근무했던 퇴직 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7. 26.부터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면의 현재 상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역대 면장들의 의견과 고견을 들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추진하고자 계획 하였으나 여건상 실행하지 못한 사업이나 이루지 못했던 아쉬운 사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대구면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한 대구면만의 특수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논의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27대 배경준 면장은 “근무지를 떠난 지 오래 되었는데 잊지 않고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 미력한 힘이나마 대구면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역대면장들은 갈수록 지역 주민들의 행정참여가 높아지고 현안문제들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행정 수요에 대한 기대 욕구도 커져가기에 대구면과 지역사회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동욱 면장은 “대구면 발전을 위해서 선배 공무원분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어린 시선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면과 강진군의 발전을 위한 고견을 수시로 말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선배 공무원과 사회단체장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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