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장 한영록)은 10. 15(수) 가을 행락철에 즈음하여 장애인초청 나들이 행사인 ‘청자골 장애인 문화탐방’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9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평소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과 안내인 등 15명을 초청, 우리 고장의 문화재 및 유적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경찰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지킴이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3명도 함께 하였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들은 무위사를 방문 국보13호 극락보전을 둘러보고, 성전 녹차밭으로 이동, 향긋한 녹차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청자박물관 및 가우도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며 모처럼 나들이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영록 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에 장애인 복지시설 외에 집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의 경우 후원의 발길이 거의 없다시피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경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