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15. 7. 1.자 5급 승진 및 교육대상자 4명, 6급 승진 9명 등 총 130여명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2주년 새 출발과 강진마케팅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연공서열보다는 일과 성과중심으로 단행했으며,‘군민소득창출 배가’라는 절실한 목표와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 50대 초반 ‘젊고 추진력 있는“ 사무관 승진, 과감한 세대교체
민선 6기 2주년 새 출발과 동시에 50대 초반 젊고 일 잘하는 사무관을 발탁 승진으로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시도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역동적인 군정 수행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일 중심, 성과 중심’ 인력 전진배치로 강진의 미래를 책임지고 신성장동력 본격 가동으로 행복한 강진 건설이라는 명확한 목표와 사명감을 부여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마량놀토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감성여행 1번지 푸소(FU-SO)체험프로그램과 오는 7월 초에 개장하는 강진오감통(通) 등 4대 핵심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으로 군민소득 배가를 위해 인력보강에 역점을 두었다.
□ 사회복지, 농업, 환경, 시설, 간호․보건직 등 ‘소수직렬’배려
사회복지직, 농업직, 환경, 시설, 간호 및 보건직렬을 우선적으로 배려한 승진과 보직 부여는 그동안 소외된 소수직렬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재정비 하고,
또,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배려와 복지서비스 향상, 농어민의 위상 제고, 군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읍면 팀장 보직 부여에 우선했다.
□ 여성사무관 4명, 전남도내 ‘여성사무관 비율 최고’
이번 인사에 여성사무관이 1명 포함되어 강진군은 총 4명의 여성사무관이 되었고, 남성대비 여성비율이 13.7%로 도내 시․군 여성사무관 평균비율 7.4%의 2배에 달한다.
강진 맛 산업의 초석 다짐 등 기획력이 탁월한 여성공무원을 군청 브레인 역할인 기획팀장을 맡겼으며, 본청 과장 임명 등 여성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는데에도 큰 힘을 실었다.
□ 강진원 군수는
“인사는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라는 군민의 뜻을 위임을 받아 행사하는 것이다. 군민은 결코 일 보다 나이나 경력을 내세우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공무원이 창의적으로 일할 때 군민이 잘 살고 강진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 틀에 박힌, 반복적인 일을 하다 보면 정형화된 업무는 잘 할 수 있겠지만 ‘행복한 강진, 잘 사는 강진’은 그만큼 늦어진다.”고 말하고 “앞으로 강진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브랜드인 4대 핵심프로젝트와 3030프로젝트 중심으로 예산지원과 인사를 하겠다. 군민 입장에서 소득창출을 위해 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창조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이 시행하고 있는 일과 성과위주의 인사, 부서장 추천제, 군민소통형 인사, 여성공무원 기회 부여, 인사시기(6월말 기준, 12월 말 기준 인사) 등 새로운 인사혁신은 타 시군에 모범사례로 확산되는 등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7월 1일자로 취임하는 칠량면장 등 5명의 면장은 기존의 주민초청 집합식 취임식 대신 노인회관 점심 배식, 마을경로당 방문 등 민생현장을 방문, 고정관념과 정형화된 행정의 틀을 벗어나 획기적인 사고로 군민 속으로 파고드는 소통을 시작으로 면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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