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특별시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 축산직에 전남생명과학고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2일 발표한 서울특별시 축산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친환경축산경영과 3학년 김영승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서울특별시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기계, 전기, 농업, 축산 등 각종 분야에 해당하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한 학생들이 응시하여 1차 필기시험(축산, 가축사양, 초지),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합격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합격한 김영승 학생은 그동안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수업시간을 통해 전공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축적하였다. 그리고 방과후 과정으로 서울특별시 공무원반을 개설하여 선생님들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아 그 결실로 서울특별시 축산직 공무원에 합격을 하였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이번 서울특별시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 뿐만 아니라 올해 인사혁신처 지역인재 농업직 9급 공무원에 2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 매년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그리고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으로 3학년 101명 학생 중 65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하여 86%의 취업률과 전공분야로 100%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취업처로는 지역농협 2명, 종자생산업체‘농우바이오’6명, 농산물 가공∙유통업체‘초당농산영농조합법인’1명, 식품가공업체‘베비에르’10명, 농약잔류검사연구원‘에코아임친환경기술연구원’ 1명, (주)동원에프앤비 2명 등이 취업을 확정하여 열악한 산업기반에서도 주요 농축산업체로 65명이 취업을 하여 전공분야로 100%가 취업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전남생명과학고 이인휘 교장은 “이러한 취업의 성과는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교육청, 그리고 강진군의 마이스터고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관심 속에 우리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며, 향후에도 100%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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